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유기상 군수가 영농현장을 찾았다. 실제 유 군수는 지난 11일과 12일, 관내 고추·수박 영농현장에서 고창명품고추연구회와 고창군수박연합회 임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영농을 당부했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을 통해 유 군수는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인 ‘높을고창’의 통합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품질의 상향평준화 및 균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정을 위한 영농환경에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고창군은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합품종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고추품종 비교전시포를 운영하는 한편 고창수박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각종 시범사업 추진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작은 수박 육성 등에 매진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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