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중앙당 미래선대위원회(위원장 이낙연) ‘벤처 세계 4강 위원장’에 임명됐다.

지난 1월20일 총선공약 2호로 ‘유니콘기업 30개 육성’을 발표한 바 있는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혁신벤처 유니콘기업을 키워내는 일에 앞장섰던 이상직 예비후보를 벤처 세계 4강 위원장으로 발탁했다.

이상직 후보는 “중앙당의 결정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온갖 허위사실과 네거티브 여론몰이가 넘쳐나지만, 이상직은 전주시민과 더불어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데 집중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당원과 전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지역구 경선 최대 득표라는 결과로 입증됐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경제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당과 협의하고 있으며, 실물경제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청와대·정부에도 적극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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