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 4월 11일 예정한 올해 첫 검정고시를 5월 9일로 연기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는 5월 9일 토요일 전북 4개 시험장에서 1천 156명이 치른다. 전국적으로는 96개 시험장 3만 3천 963명이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고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을 감안해 이 같이 정했다.

일정 변경은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에 공고하며 응시자에게 개별 문자로 통보한다.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은 따로 안내할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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