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남원시지부와 관내 7개 농·축협은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노현 지부장과 남원농협 박기열, 춘향골농협 임승규, 운봉농협 서영교, 지리산농협 정대환, 지리산낙협 이안기, 남원원협 이정기,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 극복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남원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과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기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시민의 안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