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혁신교육 10년을 맞아 역사와 성과를 살피고 알리는데 주력한다.

‘학교혁신’을 넘어 지역과 연대하는 ‘모든 학교 혁신’을 방향으로 백서, 10년사 출간, 종단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10월 펴낼 ‘전북 혁신교육 백서’에는 영역별 기록, 실천, 성과, 과제를 담는다. 지역 미래교육 대안을 제시하고 전북 혁신교육 전국적, 국제적 인지도도 높인다.

시민과 학부모 등 혁신교육 관련 교육주체 성장기를 담은 단행본과 세계 혁신교육에 비춰 본 전북혁신교육 영문번역도 나온다.

더불어 학교와 기관 시기별 정책과 성과를 정리한 ‘전북 혁신교육정책 10년사’와 혁신학교별 백서가 나온다.

현재 학교별 백서는 5곳, 동영상 제작은 4곳이 했으며 올해 20곳 가량이 이 같은 작업을 한다.

전북혁신교육을 검증할 종단연구(양적)는 이달 말 개학과 함께 첫 발을 내딛는다. 단기간 폭 넓게 살피는 경향연구(20년 한 해)와 긴 기간 특정인 변화를 좇는 패널연구(20-22년 3년)를 병행한다.

도내 혁신학교는 111곳이며 졸업학교는 74곳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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