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어르신·여성·장애인·청소년·청년·다문화 관련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한병도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후가 든든한 익산, 여성이 행복한 익산, 장애인에게 힘이 되는 익산, 미래 세대의 꿈이 이루어지는 익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익산을 만들겠다”며 관련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한 후보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청소년 배당’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르신과 장애인·청년의 주거 복지 정책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결합한 고령자복지주택 ▲장애인에 대한 건강·돌봄 서비스와 주거서비스를 24시간 통합 지원 받을 수 있는 케어안심주택 ▲청년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걱정을 덜어주는 일자리 맞춤형 주택 유치 등도 제시했다.

또한 여성·보육 공약으로 ▲익산 여성회관 신축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금 확대 및 통합 ▲직접 방문하는 육아 코디네이터 사업 ▲가정폭력처벌법 개정 및 스토킹처벌특례법 제정을 약속했다.

아울러 다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국제 이해 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차별받지 않도록 법안 수정을 제시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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