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지역문화예술회관 기획프로그램‘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천만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은 지역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문화홍보축제실은 ‘전라북도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국악과 트로트, 7080 포크 콘서트를, 중장년층에게도 퍼포먼스와 뮤지컬, 힙합과 커버댄스를! 장르 구분 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문화적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일정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일정 변경 등으로 향후 김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imje.go.kr/art)에 공지할 예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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