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총 28ha에 3억8천만 원을 투입해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질 좋은 목재 생산⋅공급을 위한 경제림조성 5ha, 주요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2ha, 산불, 병해충 등의 피해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ha, 유휴토지, 공공녹지 등에 미세먼지저감조림 20ha 규모다.

특히 미세먼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업단지, 생활권 주변 등 공익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산림청 권장 수종인 편백나무 등을 선정⋅식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그린시티 조성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조림사업은 4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조림사업이 완료되면 미래에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되며 쾌적한 공기 질 향상과 자연경관 개선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평재공원녹지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성된 숲을 잘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산불이나 관리 소홀 등으로 애써 가꾼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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