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공동방제단이 지난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긴급방역에 나섰다.

공동방제단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구성한 전문소독반으로 최근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이날 지역 내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긴급방역 작업에 투입됐다.

주로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도서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 대중목욕탕)과 집단시설(학교, 학원, 유치원, 병원),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단 소독차를 3개조 편성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사업장내 수시 소독과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삼가 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보이면 보건소 및 콜센터(1339)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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