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전주농협 풍남문지점 직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서연정씨는 지난 5일 1200만원의 거액을 인출하러온 고객의 이유를 확인,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해 고객을 설득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완산경찰서 최원석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신고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은행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한 신고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범죄 의심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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