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5천 500개를 전달한다.

월드비전 전북본부가 5일 손소독제를 기증하고 도교육청이 이를 도내 교육복지 중점학교 125곳에 보냈다.

각 학교에서는 손소독제를 포함한 예방용품 꾸러미를 만들어, 배려대상학생 가정에 택배로 12일까지 전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월드비전 전북본부와 손소독제 꾸러미를 지원했다”며 “교육배려대상 학생과 가족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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