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새 위탁교육기관 2곳을 운영,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가정 자녀의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을 돕는다.

새로운 위탁기관은 전주시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글로컬인재교육원이다. 기존 위탁기관으로는 다음세대학교(대안학교), 다꿈교육지원센터(도교육청 내)가 있다.

중도입국학생이나 외국인가정 자녀 초중고생들의 공교육 진입 지원을 강화하는 방침. 위탁을 희망하는 학생 및 보호자는 학교장 상담을 통해 위탁교육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위탁기간은 종일 위탁형 2개월, 오후 위탁형 3개월이다. 위탁 운영시간은 학생 학교에 맞춰 1교시 당 초등 40분, 중등 45분, 고등 50분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위탁교육기관에서 편성, 운영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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