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문화활동을 돕는 생생카드 신청하세요’ 고창군이 2020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

올해부터 관내 각 지역농협에서 생생카드 발급이 가능하도록 발급처를 확대하면서 여성농업인의 생생카드 발급 및 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5세이상부터 만 75세미만(45년생~94년생) 여성농어업인, 만 20세이상 부터 만 24세(94년생~98년생)의 기혼 여성농업인이다. 타 분야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전업적 직업보유자,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복지 서비스 수혜자, 농지소유면적 5㏊ 이상 농가, 영농경력 1년 미만 농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자는 해당 농협은행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연간 15만원 한도 내에서 스포츠용품, 수영장, 펜션, 민박, 목욕탕, 서점 등에서 이용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과소화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생생카드 지원이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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