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아산면(면장 이성수)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높을 고창카드’를 구매하고 주민들도 카드 구입에 동참토록 하는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코로나 바이라스 확산에 따른 위축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높을 고창카드’는 지난해 7월 발행한 ‘지류형 고창사랑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여 출시한 것으로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 이후 휴대전화에서 ‘고창사랑페이’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바로 충전과 사용내역 조회, 잔액관리, 소득공제, 보유한도 증액 신청도 가능하게 만들어진 진화된 카드형 고창사랑상품권이다.

특히 개인 구매자에게는 5% 추가혜택과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가 적용되며 소상공인은 가맹점 신청과 환전의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앞으로 상생경제의 마중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성수 면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두가 함께하기 위해 관내 이장단 및 사회단체등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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