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유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초등 긴급돌봄 수요자를 추가 조사했으나 여전히 적은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5일 전북도교육청은 초등 전 학년 긴급돌봄 수요자 조사 결과 2천 445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학년별로는 초1 766명, 초2 864명, 초3 445명, 초4 202명, 초5 99명, 초6 69명이다. 이는 도내 전체 초등학생 9만 3천 662명의 2.6% 수준.

개학이 2주 더 미뤄지는 등 개학이 모두 3주 연기되다보니 이전 돌봄 수요자 1천 909명보다 5천여 명 늘었으나, 코로나19 기세는 여전해 실제 참여자는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5일 기준 기존 돌봄 수요자 1천 909명 중 참여자는 전체 56% 선인 1천 65명에 그쳤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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