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은 친구의 억울함을 해결해주겠다며 지인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23)를 구속기소 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용복동 한 주택에서 B씨(3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B씨를 찾아가 “친구들을 때리고 돈을 빼앗은 사실이 있느냐”고 따지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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