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의사회는 코로나19 대응에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과 공무원들을 위해 한방 쌍화탕 70박스를 전북도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과 관계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북 한의사회 양선호 회장은 “일선에서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련 공직자분들께서 힘내시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셔서 하루 빨리 코로나 위기에서 대한민국이 벗어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한의사회 소속인 익산시 한의사회에서도 지난 주부터 해당 지역 익산시 보건소에 ‘쌍화차’와 ‘경옥고’를 전달하는 등 전라북도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의 지역별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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