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3일 해빙기 저수지 수난구조 훈련을 긴급구조통제단 22명, 119구조대장 염정길 외 구조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림면 신림저수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표준작전절차에 따라 교량 자동차 추락사고, 해빙기 저수지사고 등 특수환경에 대한 적응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됐으며 잠수장비세트 등 장비를 동원한 수중 구조방법 훈련을 통해 수중 탐색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과 팀워크 중심 전문 구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승렬 방호구조과장은 “수난구조훈련의 신속한 구조의 완결은 팀중심 전략적 구조기법에 있다”며 “훈련을 통해 저수지 적응 및 장비점검, 잠수자 안전수칙 등을 준수함으로써 구조능력 배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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