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농가에 맞춤형 비료와 상토(모판흙) 지원을 위한 접수를 각각 6일과 12일까지 한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은 오는 6일까지, 상토지원사업은 1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기로 했다.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은 2019년 쌀 변동직불제 대상 농가는 신청 가능하며, 완효성 비료, 유기질비료 등으로 전환을 요청하면 전환 신청할 수 있다. 맞춤형 비료는 밑거름 15포대, 이삭거름 7.5포대로 ha당 22.5포대가 지원된다.

또 상토지원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대지원면적 5ha 상한으로 현금 지원을 하기로 하고 희망 농가에 한해 현금 대신 상토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창환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맞춤형 비료 및 상토 공급을 통해 토양에 맞는 비료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고품질 쌀생산과 농가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해 농업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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