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1주년’을 맞아 고창군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함께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82명을 알리는 가로기를 게양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해 당초 고창동리국악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삼일절 기념식을 취소하면서 대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읍·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제101주년 삼일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가로기를 게양하기로 했다”며 “이와는 별도로 3.1운동을 기념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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