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새마을금고(이사장 조용수)는 27일 춘향장학재단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지리산새마을금고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용수 이사장은 “미래 남원발전을 위해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면서 정기적인 장학기금 기탁을 약속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춘향장학재단 이환주 이사장(남원시장)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지리산새마을금고가 사회 환원사업으로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지원에 선뜻 나서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리산새마을금고는 1994년 인월 본점 신축 이후, 아영지점과 시청로지점을 개점하고 함양주유소와 조산동 무인점포를 개설하면서 농촌금고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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