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지속될 경우 다음달 초부터 민원 전담팀을 운영해 감염 경로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됨에 따라 경기도의 한 경찰관이 확진 판정으로 해당 경찰서 일부가 폐쇄됨에 따른 결정이다.

이에 군산해경은 민원 전담팀을 구성, 그간 해당 부서를 방문해 처리해야 했던 민원을 전담 경찰관이 민원실에서 모두 처리하는 것으로 민원인 불편을 줄이면서 청사 출입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조성철 서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시민과 바다안전의 지속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며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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