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26일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이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시 기능별 임무 숙지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훈련이다.

이번 도상훈련에서는 지난 17일 발생한 남원시 사매면 소재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화재를 재구성해 실시됐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해 통제단 각 부·반별 운영요원 45명이 각기 대응 방안 및 내용들을 토의하고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원소방서 김광수 서장은 “각자가 위치를 지키며 본연의 업무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도상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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