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5일 장영수 군수 주재로 코로나19와 관련 장수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한 부서간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심환자 감시 강화, 지역 내 의료기관 대응강화, 실효성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군민의 불안감 조성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를 모니터링하고, 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역 내 감염상황에 대해 공유하기로 했다.

현재 장수군은 14개부서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통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에 대처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 및 예방 수칙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려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비상상황 발생시 효율적이고 발빠른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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