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전의 ‘안전띠는 생명줄’이다. "다 타면 출발 NO~, 다 매면 출발 OK!’‘

나와 가정의 행복과 같은 차량 탑승 안전띠 착용을 강조하는 홍보 문구를 주변에서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이처럼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은 과거부터 자주 들어왔고 현재까지도 강조되고 있다.

최근 경기도 김포에서 트럭과 충돌한 뒤 높이 3m 다리 아래로 추락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와 교사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된 사례가 있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통학차량에 탑승한 어린이들이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 피해가 크지 않았다”며 안전띠 착용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안전띠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호 장구로, 충격력을 감소시켜 치명적인 부상을 막아 주고, 운전 중 불필요한 동작이 방지되어 올바른 운전 자세와 안정감을 가지게 할 뿐만 아니라 시야를 넓혀 주고 운전 피로를 덜어 준다.

2018년 9월 28일부터 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어 수많은 단속과 계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불편, 귀찮음, 나는 사고가 안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도 일부 있다.

단지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운전자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줄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는 교통 선진의식이 필요하겠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불편하고, 귀찮다고 이를 외면하지 말고, '안전띠 착용은 선택 아닌 필수'임을 명심하고 우리 모두 생활화 하자.
                        /김윤철 장수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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