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구조·구급대원들이 감염병(의심)환자 대응단계별 조치사항, 보호복 착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4일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안성과 산서 119지역대에 전담구급대를 지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청사 내부 및 소방차량 상시 소독 ▲전 직원 근무 시 마스크 착용 및 소독제 비치 ▲현장대원에 대한 감염관리 이행 실태 점검 ▲민원인 방문 시 직접 마스크 착용 안내 및 직접 소독제 뿌려주기 등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각 안전센터별 순회교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전파하고, 각 안전센터별 감염관리실 관리상태와 장비세척기 및 소독기 등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119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병(의심)환자 대응단계별 조치사항, 보호복 착용 방법, 구급장비 소독 등 감염관리 매뉴얼에 대한 교육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지역사회와 직장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교육과 철저한 소독을 통해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직원 보호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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