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최근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한누리전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임시폐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수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성현)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한누리전당(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과 도깨비전시장을 임시 폐쇄한다.

군은 폐쇄 기간동안 시설물 소독 등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

김성현 소장은 “헬스장과 수영장 등 시설물의 폐쇄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임시폐쇄기간 방역활동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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