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 관장이 지난 21일 익산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윤근 관장은 익산시사회보장실무협의체 부위원장과 아동·청소년분과 분과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 정책 활성화 및 제1회 익산시복지박람회 기획총괄 등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복지사각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콘서트를 기획 운영하고,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청소년 운동의 건강한 모델링을 제시하고 있다.

김관장은 “당연히 지역사회를 위해 섬겼을 뿐인데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익산시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더욱 더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김윤근 관장은 1996년에 청소년 단체 ‘새벽이슬’ 대표로 청소년 정책과 수련활동 및 청소년 인권운동을 25년째 감당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 사단법인 새벽이슬이 익산시로부터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을 수탁 받아 관장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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