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사진)는 2020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최근 8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47.1%(연평균)으로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한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지난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실태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위한 주택용 소방 시설 설치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1,967세대(소화기 1,798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282개)를 설치했다.

특히 올해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종합계획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구축 운영 ▲취약계층(우선) 및 일반계층까지 무상보급 확대 추진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에서 설치까지‘원스톱 지원센터 운영’등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집중 홍보를 통한 자율설치 확산 유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덕규 서장은 “모든 주택에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설치해 주택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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