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9일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추진 및 화재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체 소방시설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공사의 부실시공 및 대상물의 형식적인 자체점검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방시설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시설업체의 부실 설계·시공·감리 등을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주요 화재사례 전파 ▲소방시설 설계 및 시공단계 안전 관리 확보 개정 소방 관계 법령 주요사항 안내 ▲관련업 발전방안 모색과 건의사항 수렴 등을 통해 주요 현안 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시설업 관계자의 소방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업체의 부실시공이나 감리는 군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각종 공사 시 소방관련 법규를 준수해 안전시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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