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0일부터 21일까지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합동으로 내변산 일원에서 겨울철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조위치표지판, 위험경고표지판 등 상태확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등산로에 대한 사전 위험요소 파악과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에는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직원이 참여했으며 산악구조 출동 시 ▲소방통신장비의 사용여부 ▲최단 출동로 및 대피로 파악 ▲안전시설물의 이탈 및 파손 여부 ▲위치표지판의 설치 위치 적정성 ▲간이구급함 내 구급의약품 유통기한 도과 여부 등에 대해 파악한다.

박지모 방호구조과장은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 안전시설물 일제정비를 통해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