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계화면 어울림문화복지센터 및 상생문화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관리 동의안이 부안군 의회를 통과했다.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통과에 따라 부안군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와 위탁관리 협약을 맺고 3월부터는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민간위탁 동의안에는 작은 목욕탕, 체력단련실 및 다목적실 등 운영관리와 기타 문화복지센터 내 관리업무를 포함하고 있으며, 작은 목욕탕 및 복지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에 대한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계화면 어울림문화복지센터 및 상서면 상생문화복지센터는 각각 연면적 730.72㎡와 998.21㎡ 규모로 작은목욕탕,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시설과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가능한 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섰다.

복지서비스는 작은목욕탕 및 체력단련실 이용과 다목적실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복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 현황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복지센터를 운영‧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센터 활성화와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보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9개 사업(7개면) 총사업비 297억원[보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5억원), 동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60억원), 주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43억원), 하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43억원), 선사문화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37억원), 운호 구름호수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31억원), 유유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18억원), 신흥마을 만들기사업(5억원), 회시마을 만들기 사업(5억원)]을 2023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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