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 한다.

투차유치과는 고용노동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사업 국비2억 원을 확보, 익산고용노동지청과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평선산업단지, 대동· 백구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사업주가 직원들에게 김제시내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공공주택을 기숙사를 제공하면 임차비용(월세)의 8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기업에서는 산업단지 인근의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신규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이 경감되고, 취업으로 독립생활에 들어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 2018년에는 23개 기업 64명, 2019년도 26개사, 88명의 근로자에게 임차료를 지원받았으며, 이중 신규채용인원은 2년간 47명이며, 청년 인구는 2년간 92명이 사업을 신청하는 등 실질적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인구가 김제시로 유입 돼 인구정책의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어 지속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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