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 상상놀이터에 입주할 한옥마을 콘텐츠 청년 창업가(6명)를 모집한다.

청년 상상놀이터는 청년 창업가에게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창업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유주방 1명, 공동창업지원실 5명 등 총 6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 18~39세 이하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인 청년이다.

입주기간은 공유주방의 경우 6개월이며, 공동창업지원실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기간만료 후엔 별도 심사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입주 청년 창업가은 별도의 공간 임대료나 사용료 없이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1:1 멘토링과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서류를 작성해 전주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wlrsu052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 상상놀이터는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에 있다”며 “한옥마을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의 많은 창업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의 가치가 더욱더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