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한옥정문 건립에 따라 기존 정문을 개강 전 철거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기존 정문 조형물 철거 또는 유지 방안을 두고 실시한 대학 구성원 의견 수렴 결과와 후속조치 방향 결정을 위한 처국장 회의에 따른다.

대학은 지난 달 15일부터 2주간 교직원(교수, 조교, 직원)과 학생(학부, 대학원) 대상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교직원 87.5%, 학생 74.3%가 철거에 찬성했다. 응답자 수는 교직원 1천 287명(전체의 67.7%), 학생 2천 923명(10%)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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