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고문변호사 임기가 만료되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하여 3명의 고문변호사를 선정했다.

기획감사실은 시의원, 법률전문가인 대학교수, 내부 고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김제시 고문변호사 심의위원회’를 통해 전문성, 자격, 업무연관성 등을 평가한 결과 박지원 변호사, 진봉헌 변호사, 김유신 변호사 3명을 김제시 고문변호사로 선정했다.

박지원 변호사(사법시험 제51회)는 법무법인 다지원 대표변호사로 2018년부터 김제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였으며, 진봉헌 변호사(사법시험 제28회)는 법무법인 제일 대표변호사로 수원지법, 전주지법 판사를 역임 하였으며, 전라북도, 전주시 등 고문변호사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유신 변호사는 2015년 김제시에 사무소를 열어 지역주민들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임기는 2020년 2월 17일부터 2022년 2월 16일까지 2년으로 김제시가 당사자가 되는 소송업무 자문과 대행, 법령의 해석 및 적용에 관한 사항, 행정심판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시는 행정 처리에 대한 적법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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