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15 총선에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1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젊은이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행복을 나눠 주며 새로운 남원·임실·순창을 만드는데 제 모든 것을 쏟겠다”며 8대 중점공약과 30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8대 중점공약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 및 연구시설 유치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 도입 ▲옛 서남대 부지 활용방안 및 후속대책 마련 ▲효 문화도시(고령친화도시) 육성 ▲새만금∼강천산∼지리산을 잇는 전북권 동서내륙관통도로 직선화 ▲국도 24호선(순창읍∼인계면) 4차선 확장 및 비홍재 터널 건설 ▲국도 30호선(임실읍 오정∼갈마리) 4차로 개량 ▲국지도 55호선(순창읍∼강천산) 4차로 확장 등이다.

박 예비후보는 “전북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유례없는 지역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표가 영입한 박희승이 당·정·청의 주요 인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천금같은 호기를 살려 남원·임실·순창의 새 시대를 만들 참 일꾼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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