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에서 운영중인 장수군사회복지심부름센터가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심부름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다.

심부름센터는 2019년 2월부터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각종 민원신청 대행, 택배, 시장보기, 긴급 상황 발생 시 방문도움,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심부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 일 5년 전 암수술과 두 다리 수술 후 홀로 살고 계시는 천천면 오봉마을 강춘자 어르신을 예수병원 진료동행 등을 수행해 도왔다.

한편 심부름센터 서비스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군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3-784-7070)로 신청하면 수행 인력의 방문 도움을 받을수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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