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2일 도내 기업체에 근무 중인 다문화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다문화사회특별위원회와 농어민위원회는 이날 완주군 산업단지에 소재한 승용자동차 전문 휠 생산업체 (주)대유글로벌 공장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현장에서의 문제점, 다문화 노동자 처우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과 다문화 노동자에 대한 근로환경 개선을 추구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안호영 도당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공장 작업장 내 노동자들의 예방과 안전이 우려되고 특히 언어와 문화 차이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다문화 노동자들에 대한 예방법이 철저히 준수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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