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회관이 지역여성 잠재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2020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취미활동을 통한 여성의 건전한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분야는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6과목과 민간자격증, 기술기능과정 8과목으로 총 14개 과목에 모집정원은 244명이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생활요리반’과 ‘프랑스 자수반’을 야간강좌를 개설하고 관광상품 개발과 연계를 위해 고품격 상품포장을 위한 ‘보자기아트반’, 그림책활동가 양성과정인 ‘우리이야기로 그림책만들기’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다.

지난해는 특강과정을 포함하여 35개 과목에 558명이 교육을 받아 이 중 39명이 취업과 연계됐고 10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참여기회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은 여성회관 방문접수 및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1만원에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은 수강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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