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0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시설장들과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과 내실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현재 관내 노인복지시설은 노인의료복지시설 12개소와 재가노인복지시설 8개소 등 총 20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설 입소율이 90%를 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에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노인복지시설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에 취약한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염증 예방 수칙과 행동요령 교육 실시, 관리대응 절차 숙지 등 철저한 관리와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발전을 위해 종사자간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드리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과 내실 강화를 위해 찾아오고 싶은 노인복지시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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