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옥산동에 소재한 동성교회(담임목사 정남수)는 교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975년에 설립된 동성교회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는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을 기탁해 지역공동체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정남수 목사는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필요한 곳에 아름답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메마른 우리 사회가 나눔과 섬김, 공동 상생하는 사회로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우근 동장은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동성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더불어 잘사는 교월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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