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 4·15 총선에서 지역구인 전주갑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동안 전북 발전만을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다”며 “전북을 위한 진짜 ‘인물’이 누구인지, 누가 제대로 일 잘하는 사람인지 시민에게 직접 평가 받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 정당의 옷 색깔에 무능력과 무책임이 가려져 있다”며 “냉정하게 점퍼 색깔이 아닌 ‘인물과 능력’의 잣대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선급 내공으로 3대 전북현안을 해결하고 7대 전주 비전을 현실로 만들겠다”며 “제3금융중심지 지정, 탄소법 및 공공의대법 통과, 관광, 수소, 청년과 노인, 복지, 중소상공인 등 전주 7대 비전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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