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동장 이기섭)은 4일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마스크를 배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과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가져온 소비심리 위축, 지역경제 침체 분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암2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종화)가 5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금암2동 박종화 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시민들의 두려움은 커져가고, 소비둔화와 함께 경기가 얼어붙고 있어 소상인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사실을 알고 금암2동 자생단체가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캠페인 전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기섭 금암2동장은 “재난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에 자생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시민을 위해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고, 최일선에 있는 동에서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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