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제1회 응급처치영웅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응급처치영웅 선발제도는 매월 119구급업무 및 현장 응급의료 발전에 공적이 있는 대원을 적극 발굴해 표창함으로서 국민의 생명보호에 헌신하고 있는 119구급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발에는 효자119안전센터의 김가람 소방교가 제1회 응급처치영웅으로 선정됐다.

김 소방교는 지난해 12월 심정지 출동시 신속하게 도착해 적절한 응급처치로 후유증 없이 환자를 소생시키는 등 평소 철저한 대비를 통한 현장활동으로 으로 인해 이번 응급처치영웅으로 선발됐다.

김 소방교는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산소방 안준식 서장은 “현장에서 묵묵이 도민들의 생명을 위해 출동하고 있는 모든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영웅”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김 소방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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