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올해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직무연수를 마련, 참여교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시 인솔 교사의 안전 역량을 키우는 ‘2020 상반기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직무연수’를 2월중 4차례 진행한다.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전문직 200명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위탁해 운영하는 교육은 ▲현장체험학습 이해와 운영사례 ▲응급처치 필요성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행동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기도폐쇄 대처요령 ▲수상, 산악, 교통안전 ▲재난안전 교육이다.

이수한 교원에게는 직무연수 1학점, 교직원 안전교육 15시간 인정,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인정(4시간)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할 시 29일까지 대한적십자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 마감 뒤 31일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 시 외부 안전요원 배치를 금지하면서 인솔교사들의 안전 역량 강화가 중요해졌다”면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교원 안전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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