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호남교회(담임목사 김노벌)는 21일 관내 경로당 200여명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주민센터(동장 김선중)와 협약을 통해 매달 어르신 반찬 나눔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월 1회 호남교회에서 6종류의 반찬을 만들어 8명의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다.

호남교회 반찬을 받은 어르신은 “나이 들어 반찬 만들어 먹기도 힘들어 대충 끼니를 때웠는데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교회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 어르신들에게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으며, 통합돌봄 반찬나눔 사업 지원과 더불어 해당 대상자의 안부확인을 통해 서신동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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