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은 설 명절을 맞아 22일 전주시청에 이웃사랑 나눔 성품을 전달했다.

올해로 9년째 기부를 이어온 전주병원은 2020년 설 명절에도 16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또 지난 17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사랑 나눔 알뜰장(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에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300만원 상당 물품을 구입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 기부와 알뜰장을 통해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올해에도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혈액이 부족한 동절기에 안정적이고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21일 40여명의 직원이 함께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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