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창출을 위한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된다. 농업 신기술의 종합적 투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모두 40개 사업에 거쳐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다.

올해 시행되는 시범사업은 고창 농산업 활성화지원, 농촌청년 창업 활성화 사업지원, 고창식초마을 육성, 농식품 가공상품 기술개발 지원사업, 특산자원 융복합 생산시설 구축사업,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친환경 쌀 GAP 실천단지 육성, 밭작물(땅콩)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 시범사업, 작은수박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젖소 착유세정수 정화처리 시스템 기술시범 등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 46개소에 이른다.

이와 관련 고창농업기술센터는 22일, 지난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서 시범사업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사업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현지 실태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월중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추진계획에 따라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은 매년 농진청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 타당성 및 소득성과를 검증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수행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나 단체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인 또는 단체, 농업연구모임체 등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사업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도행정(560-8822), 농업경영(560-8831), 생활자원(560-8835), 환경농업(560-8852), 경제작물(560-8845) 등 분야별로 문의가 가능하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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