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반딧불기관장회 회원 20여 명이 22일 관내 복지시설을 위문 차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설 입소자들과 이용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하은의 집과 무주종합복지관, 평화요양원 등지에 사과 15박스씩을 전달하며 안부를 건넸다.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입소해 계신 분들이 더 힘드실 수도 있는데 이 자리가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오늘과 같은 온정이 365일 무주군 전체에 꽉 차 흐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올해는 우린 군민들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다”라며 “명절이지만 시설에 계셔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입소자나 시설 관계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격려했다.

 

23일 황인홍 군수는 경찰서와 119안전센터, 군부대 등을 방문할 예정으로, 명절이지만 고향에 가지 못하고 자리를 지켜야 하는 군경 및 소방대원들에게 무주사랑상품권을 위문금으로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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